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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IT쇼] SKT '헬스-온'으로 개인맞춤 건강관리 가능

입력 2013-05-21 17:03   수정 2013-05-22 04:24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뽐내
KT, 전기택시 전시…올해 말 제주도서 구현




SK텔레콤과 KT는 ‘월드 IT쇼(WIS) 2013’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라이프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를 뒷받침할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전시관 내 교실을 꾸며 원격학습 등을 시연했다. 노트북과 디지털펜, 휴대폰을 활용한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선생님이 원격으로 학습지 문제를 푸는 방법을 설명할 수 있다. 선생님이 디지털펜으로 학습지 위에 문제를 풀면 같은 화면이 학생에게도 보인다. 선생님 펜은 빨간색, 학생 펜은 파란색으로 설정해 이용할 수도 있다.

스마트 병원 기술도 전시했다. 입원한 환자가 침상에 설치한 모니터 화면을 통해 그날의 진료·검사·투약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병실 청소와 시트 교체, 식단 변경 신청은 물론 의료진 호출도 가능하다. 입원·의료 비용도 조회할 수 있다.

‘헬스-온’도 선보였다. 개인별 건강검진 결과를 평가해 건강관리 목표를 정하고 스마트폰 등으로 식이요법과 운동 치료를 제안,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손목시계형 운동 체크 기구인 ‘헬스-온 트래커’를 차고 운동을 하면 이 기록을 의료진 등 전문가에게 전송한다. 전문가들은 이 기록을 근거로 식단 등을 짜준다.

KT는 부스 입구에 전기택시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각 전기택시의 남은 배터리 용량과 손님의 목적지를 계산해 적정한 택시를 배차해주는 시스템이다. 김미환 KT 기업IT사업부 매니저는 “르노삼성 SM3 전기 자동차에 KT의 ICT 솔루션을 적용한 이 시스템을 올해 말 제주에서 구현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음식물 종량 관제 시스템도 선보였다. 아파트 쓰레기장에 설치된 음식물 쓰레기통에 종량제 카드를 대면 뚜껑이 열린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자동으로 무게를 측정해 알려준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한 달간 어느 정도의 음식물 쓰레기를 버렸는지도 알 수 있다. KT 관계자는 “무게를 정확하게 측정해 기록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며 “개인적으로는 비용 절감, 사회적으로는 환경보호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과 KT는 또 차세대 이동통신망 기술로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트(LTE-A)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인 캐리어애그리게이션(CA·Carrier Aggregation·이종 주파수대역 묶음기술)을 전시했다. CA는 서로 다른 대역의 주파수를 묶는 기술이다. 데이터가 지나가는 2차선 도로를 4차선 도로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셈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초당 최고 75메가비트(Mbps)인 LTE보다 두 배 빠른 150Mbps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통신사들은 이 기술을 적용한 영상과 게임 등을 시연했다. 또 측정기를 달아 데이터 속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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