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브랜드로 경쟁력… 송파에 이어 상암까지 단기간 100% 계약 완료
상암 오벨리스크·송파 오벨리스크 ‘지역 랜드마크’로 조명
상암2차 732실 오피스텔 완판신화 이어가나 '촉각'
한화건설이 분양하는 오피스텔마다 대박 행진을 보이면서 공급을 앞둔 오피스텔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화건설은 오피스텔을 대규모로 공급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더불어 오피스텔 브랜드인 ‘한화 오벨리스크’의 브랜드 경쟁력도 높아지고 있다.
한화건설의 오피스텔 브랜드인 ‘한화 오벨리스크’ 는 기원전 2000년 페니키아인에 의해 축조된 첨탑이름이다. 시간을 초월한 견고함과 건축 미학을 오피스텔에 담고자 브랜드명으로 차용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화 오벨리스크’는 2001년 이후 대규모 오피스텔 위주로 분당, 잠실, 마포, 대구 등 다양한 도심지역에서 7400여 가구를 공급했다. 공급을 앞둔 서울 상암동에 ‘상암 2차 오벨리스크’(732실)는 12번째 오벨리스크가 된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한화건설은 그 동안 도심 곳곳에 한화 오벨리스크를 공급해 왔으며 모두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일대 오피스텔 시세를 이끌고 있다”며 “이런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쟁력이 분양에서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011년에는 송파구 문정동에서 강남권 최대규모의 오피스텔 단지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계약이 단기간에 100% 완료돼 화제를 모았다. 일반청약에서 최고 12.16 대 1, 평균 8.12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군이 마감됐으며 1주일도 안돼 100% 계약에 성공했다. 1533실에 달하는 대규모 오피스텔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지난해 4월 DMC(Digital Media City)가 조성되어 있는 서울 마포 상암지구에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897실을 공급해 높은 청약률을 나타냈다.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청약은 최고 52.83 대 1, 평균 5.13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서울 주요입지에 1억원대의 저렴한 소형 오피스텔이라는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오피스텔은 한 달만에 90%에 달하는 높은 계약률을 보였고 현재는 100%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이 오피스텔은 상암지구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전용면적 40㎡ 이하의 대규모 소형 오피스텔로써 희소가치가 높아 주목을 받았다. 상암 DMC에서 근무하는 젊은 1~2인 가구들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용면적 19㎡와 20㎡의 경우 기준층이 1억3000만원 선이며 24㎡는 1억5000만원 선으로 투자 부담이 적어 투자자를 비롯해 실수요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성공 요인으로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을 꼽았다. 입지면에서는 마포구 상암동에 조성중인 세계최초의 디지털 미디어 클러스터인 ‘상암 DMC’ 가 바로 옆 상암 2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상암 DMC의 개발 호재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내부는 전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빌트인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등 가구가 설치됐다. 자주식 주차장과 휘트니스 센터, 카페테리아, 세탁물 서비스룸, 무인택배 시스템 등을 갖춰 입주자들에게 차별화된 편의를 제공했다.
5월24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2차 역시 지난해 완판된 1차 못지 않은 상품성을 자랑하고 있다. ‘ㄷ’ 자 모양의 건물 지하 3층, 지상 10층에 732실로 구성되는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21㎡ 128실 △24㎡ 553실 △26㎡ 36실 △35㎡ 9실 △42㎡ 6실로 이뤄진다.
'상암 오벨리스크2차'의 청약은 5월27일, 28일 이틀간 예정됐다. 29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계약은 5월30일,31일 이틀간 맺는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번 출구 근처(옛 청기와주유소 자리)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5년말 예정이다. (02)302-070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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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암 오벨리스크2차①규모]옛 6~7평형 위주로 공급되는 오피스텔 732실
▶ [상암 오벨리스크2차③구성]1층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공원으로 꾸며
▶ [상암 오벨리스크2차②입지]상암DMC에 오피스텔 공급적어 희소가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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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오벨리스크·송파 오벨리스크 ‘지역 랜드마크’로 조명
상암2차 732실 오피스텔 완판신화 이어가나 '촉각'
한화건설이 분양하는 오피스텔마다 대박 행진을 보이면서 공급을 앞둔 오피스텔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화건설은 오피스텔을 대규모로 공급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더불어 오피스텔 브랜드인 ‘한화 오벨리스크’의 브랜드 경쟁력도 높아지고 있다.한화건설의 오피스텔 브랜드인 ‘한화 오벨리스크’ 는 기원전 2000년 페니키아인에 의해 축조된 첨탑이름이다. 시간을 초월한 견고함과 건축 미학을 오피스텔에 담고자 브랜드명으로 차용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화 오벨리스크’는 2001년 이후 대규모 오피스텔 위주로 분당, 잠실, 마포, 대구 등 다양한 도심지역에서 7400여 가구를 공급했다. 공급을 앞둔 서울 상암동에 ‘상암 2차 오벨리스크’(732실)는 12번째 오벨리스크가 된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한화건설은 그 동안 도심 곳곳에 한화 오벨리스크를 공급해 왔으며 모두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일대 오피스텔 시세를 이끌고 있다”며 “이런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쟁력이 분양에서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011년에는 송파구 문정동에서 강남권 최대규모의 오피스텔 단지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계약이 단기간에 100% 완료돼 화제를 모았다. 일반청약에서 최고 12.16 대 1, 평균 8.12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군이 마감됐으며 1주일도 안돼 100% 계약에 성공했다. 1533실에 달하는 대규모 오피스텔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지난해 4월 DMC(Digital Media City)가 조성되어 있는 서울 마포 상암지구에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897실을 공급해 높은 청약률을 나타냈다.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청약은 최고 52.83 대 1, 평균 5.13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서울 주요입지에 1억원대의 저렴한 소형 오피스텔이라는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오피스텔은 한 달만에 90%에 달하는 높은 계약률을 보였고 현재는 100%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이 오피스텔은 상암지구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전용면적 40㎡ 이하의 대규모 소형 오피스텔로써 희소가치가 높아 주목을 받았다. 상암 DMC에서 근무하는 젊은 1~2인 가구들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용면적 19㎡와 20㎡의 경우 기준층이 1억3000만원 선이며 24㎡는 1억5000만원 선으로 투자 부담이 적어 투자자를 비롯해 실수요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성공 요인으로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을 꼽았다. 입지면에서는 마포구 상암동에 조성중인 세계최초의 디지털 미디어 클러스터인 ‘상암 DMC’ 가 바로 옆 상암 2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상암 DMC의 개발 호재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내부는 전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빌트인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등 가구가 설치됐다. 자주식 주차장과 휘트니스 센터, 카페테리아, 세탁물 서비스룸, 무인택배 시스템 등을 갖춰 입주자들에게 차별화된 편의를 제공했다.
5월24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2차 역시 지난해 완판된 1차 못지 않은 상품성을 자랑하고 있다. ‘ㄷ’ 자 모양의 건물 지하 3층, 지상 10층에 732실로 구성되는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21㎡ 128실 △24㎡ 553실 △26㎡ 36실 △35㎡ 9실 △42㎡ 6실로 이뤄진다.
'상암 오벨리스크2차'의 청약은 5월27일, 28일 이틀간 예정됐다. 29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계약은 5월30일,31일 이틀간 맺는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번 출구 근처(옛 청기와주유소 자리)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5년말 예정이다. (02)302-070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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