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중국 경기 우려·차익 매물에 5% 폭락

입력 2013-05-23 14:40  

일본 증시가 낙폭을 키워 5% 이상 급락하고 있다.

23일 오후 2시34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846.43포인트(5.42%) 떨어진 1만4780.33을 기록 중이다.

일본 증시는 이날 상승세로 장을 출발해 장중 1만5900포인트를 웃돌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큰 폭의 하락세로 돌아섰다.

증시전문가들은 중국 PMI 악화, 일본 장기 국채 금리 상승, 선물 지수 하락 등을 증시 급락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닛케이선물지수 하락을 촉발했고, 선물지수 상승에 기대 강세를 보이던 국내 증시도 하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최근 증시가 가파르게 상승한 만큼 그에 대한 반동도 클 수 있다"고 전했다.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한때 1%로 상승한 점도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장중 기록으로는 지난 해 4월 이후 최고치다.

최근 일본 국채 가격은 중앙은행의 국채 매입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급락(금리 상승)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일본 국채 가격의 하락을 아베노믹스 정책의 이상기류로 분석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남자경험 많은 女는…" 비하 발언은 기본에
강민경, 무보정인데 가슴골이…'헉' 소리나네
'女비서' 면접 보러 갔더니 술 먹인 후…경악
NS윤지, 엎드리자 터질듯한 가슴…'깜짝'
강호동, 사업으로 번 돈이…'이 정도일 줄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