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영화 ‘공정사회’(감독 이지승)가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5월23일 웹하드 업체인 큐다운은 “지난달 18일 개봉해 1만 관객을 넘기며 독립영화의 힘을 보여준 ‘공정사회’가 다운로드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큐다운은 저작권 보호목록에 ‘공정사회'를 포함한 8건의 콘텐츠를 추가했다. 큐다운은 “합법적인 콘텐츠를 원활하게 공유 및 유통할 수 있도록 저작권리자 ’KTH‘와 제휴 콘텐츠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지했다.
특히 ‘공정사회’는 지난달 4일 2013 달라스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오를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독립영화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공정사회’는 딸을 유린한 성폭행범을 잡기 위해 40일간 고군부투하며 범인 찾기에 나선 엄마(장영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0년 전 뉴스에 소개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사진출처: 영화 ‘공정사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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