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소폭 상승…CJ그룹주 약세

입력 2013-05-27 11:14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 유입에 소폭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5포인트(0.30%) 오른 1979.30를 기록 중이다.

지난주 미국 다우존스산업지수를 비롯한 뉴욕증시는 양적완화 조기 축소에 대한 우려와 일본 증시 폭락으로 주간 기준 5주 만에 약세를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장을 출발한 이후 장 초반 하락 반전하기도 했으나 이내 오름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억원, 208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만 24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도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거래는 109억원 순매수, 비차익 거래는 71억원 순매도로 총 4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는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운수장비(1.30%), 기계(1.28%), 건설(0.81%), 섬유의복(0.65%)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1.27%), 철강금속(-0.73%), 전기가스(-0.52%), 화학(-0.32%)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현대차는 각각 0.54%, 1.72% 오르고 포스코와 한국전력은 각각 0.92%, 0.67% 떨어지고 있다. CJ는 금융감독원의 주가조작 조사 소식에 장 초반 4%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12포인트(0.37%) 뛴 576.18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35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종목별로 평화정공 성우하이텍과 유가증권시장의 화신 등 자동차 부품주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의 수요 개선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80원(0.07%) 내린 1126.6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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