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기금 힘'에 상승…코스닥, 5년래 최고

입력 2013-05-28 15:1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코스피지수가 연기금 등 기관 매수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에 성공했다. 코스닥은 580선을 넘어 약 5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2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25포인트(0.32%) 오른 1986.22로 장을 마쳤다.

전날 미국과 영국 증시가 각각 '메모리얼 데이', '스프링 뱅크 홀리데이'를 맞아 휴장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도 한가한 모습이었다. 코스피 거래대금이 3조1000억원대에 불과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다 기관의 매수 규모가 확대되면서 점차 우상향으로 방향을 틀었다. 장중에는 199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이 코스피시장에서 1144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연기금 순매수 규모만 906억원에 달했다. 투신권도 403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99억원, 407억원 매도우위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94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222억원 순매도로 전체 127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65%), 서비스업(1.62%), 건설업(1.56%) 등이 올랐고, 전기가스업(-2.50%), 운수장비(-0.52%), 비금속광물(-0.38%) 등 일부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였다.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생명, 한국전력이 내렸다.

이날 상한가 17개를 포함한 518개 종목이 상승했고, 301개 종목은 하락했다. 71개는 보합이었다.

코스피 거래량은 2억9800만주, 거래대금은 3조1700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1%대 상승하며 2008년 6월30일 종가(590.19) 이후 4년11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8.20포인트(1.42%) 오른 585.76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8억원, 308억원 동반 순매수로 지수를 견인했다. 개인만이 550억원 매도우위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50원(0.40%) 오른 1126.90원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유부女, 성폭행 당해도 말 못한 이유가…충격
유퉁, 33살 연하女와 7번째 결혼하려다 그만
"MB정부 사기극 밝혀졌다" 교수들 폭탄 발언
女고생 "3개월간 성노예였다" 선배가 강제로…
"돈 있으면 다 돼" 청담女, 이런 짓까지…경악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