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김태희, 유아인 아이 임신하며 사랑 확인

입력 2013-05-29 08:58  


[권혁기 기자] 배우 김태희가 극중 유아인의 아이를 가짐으로써 다시 한 번 그의 사랑을 확인했다.

5월2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16회에서는 장옥정(김태희)이 이순의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인현왕후(홍수현)은 죽은 김대비(김선경)의 꿈을 이순(유아인)에게 전했다. 하지만 이순은 오히려 옥정의 편을 들며 실언을 한 인현왕후를 꾸짖었다.

옥정은 김대비가 죽은 이후 자신에게 서늘한 이순에게 불안감을 느낀다. 또한 자신을 찾아온 인현왕후와 홍상궁이 자신과 어머니를 욕보이는 말을 하자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그의 서슬 퍼런 독기에 두 사람은 물러가고 말았다.

분을 이기지 못한 옥정은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옥정은 의관에게 진맥을 받았다. 그날 밤 이순은 취선당을 찾아 옥정과 달밤 데이트를 즐겼다.

옥정은 “전하의 아기씨를 품은 듯하다”고 말했다. 예상과 달리 이순은 등을 돌려 걸어가 버렸다. 옥정은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돌아서 두 팔을 벌린 이순의 품에 안겼다.

두 사람은 후계 소식에 기쁨을 나눴고, 이순은 자신과 옥정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조선 최고의 성군으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무수리(한승연)가 등장했다. 그는 훗날 장희빈을 몰아내는 최숙빈으로 등극하는 인물로, 극 전개에 새로운 긴장감을 더했다.

궁궐 내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암투를 중심으로 한 긴장감 넘치는 전개는 '장옥정' 시청률 상승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장옥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토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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