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측, 매니저가 대리운전 불렀다? “확인된 바 없어”

입력 2013-05-29 15:38   수정 2013-05-29 15:38


[김보희 기자] 유세윤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이 ‘대리운전’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월29일 한 매체에서는 유세윤 소속사 코엔스타즈의 말을 인용해 “매니저가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줬다.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한 차를 타고 간 줄 알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대리운전 이야기는 확인된 바가 없다. 현재 내부에서도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 확인 중이다. 확인된 사실이 없는데 기사화돼서 당황스럽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유세윤의 심경과 추후 활동 계획에 대해 “현재 논의 중이다.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현재 유세윤은 음주운전 자수 논란이 커지면서 방송 활동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앞으로 그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유세윤은 29일 오전 4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역 부근에서 술을 마신 뒤 경기도 고양시까지 약 30km를 음주운전을 한뒤 직접 경찰서에 찾아가 음주운전 자수를 했다. 경찰은 혈중 알코올 농도 0.118가 나온 유세윤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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