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방글라데시 가지플 지역 경찰 초등학교 (학생수 약 300명)에 컴퓨터 10대를 갖춘 컴퓨터실을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GS건설은 지난해 4월부터 방글라데시 비비야나(Bibiyana)~ 칼리아꼬르(Kaliakoir) 400kV 송전선로 공사를 진행중이다. 2011년 11월 계약한 사업으로 2014년 7월에 완공 예정이다. 현장 직원 10여명이 직접 가지플 스쿨을 방문해 컴퓨터와 책걸상 등 컴퓨터실 물품을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글라데시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 시설 수리 및 시설 제공, 학생들의 교복 및 학용품 등 다양한 교육 시설과 물품 기부를 매년 2회씩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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