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윤상현 "이보영, 여배우라고 못 느낀 적 있다" 고백

입력 2013-05-29 17:45  


[권혁기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윤상현이 이보영에 대해 여배우라고 못 느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5월29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윤상현 이보영 이종석 이다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윤상현은 이보영에 대해 "드라마를 하면서 많은 여배우들을 만났는데 그 중 상당히 솔직한 편이다"라고 운을 뗐다. 윤상현은 이어 "사실 촬영을 하면서 여배우라는 것을 잘 못 느낀 적이 있을 정도"라면서 "매우 털털하고 예쁜 척을 하지도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의 무죄율을 위해 존재하는 국선전담변호사 장혜성(이보영)과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를 둘러싼 사건들과 로맨스를 그린 법정로맨스판타지 드라마다. 김해숙 윤주상 정동환 정웅인 김광규 장희수 김병옥 최성준 김수연 박주식 박철현 이정혁 등이 출연한다. 6월5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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