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성남에 초음파 진단기 공장…생산량 2배 늘리기로

입력 2013-05-30 17:19   수정 2013-05-30 22:42

의료기기업체인 GE헬스케어가 초음파 진단기기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해 100억원을 투자한다.

GE헬스케어코리아는 30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기 성남시에 있는 초음파 연구개발 생산기지 증설 계획을 밝혔다.

이번 투자로 한국GE초음파는 내년 2월까지 공사비 100억원을 들여 현재 있는 성남공장 옆에 연건평 5600㎡(약 1700평)의 6층 건물을 새로 짓게 된다. 또 증설 계획에 맞춰 65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GE헬스케어코리아는 증설이 완료되면 계열사인 한국GE초음파의 초음파 진단기기 생산량이 2017년까지 지금의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GE초음파는 성남공장에서 연간 1만5000대의 초음파 진단기를 만들고 있다. 한국GE초음파는 GE헬스케어가 전 세계에서 생산하는 초음파 진단기기 가운데 3분의 1을 생산하고 있다. 여기서 생산되는 제품의 95% 이상이 유럽과 미주 등 160개국에 수출된다.

최영춘 한국GE초음파 사장(왼쪽 두번째)은 이날 착공식에서 “국내 120여개 중소기업과 협력해 생산하는 기기의 부품 국산화율이 100%에 육박한다”며 “이번 투자는 지난 30여년의 안정적인 협력업체 기반과 비용 대비 품질의 우수성, 탁월한 연구개발 역량 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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