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시화 MTV에 캐논코리아신공장 준공

입력 2013-05-31 17:50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주식회사가 안산시 성곡동 시화 MTV에 친환경 유비쿼터스 공장을 준공했다.

31일 오후 2시 30분에 개최된 준공식은 김문수 경기도지사,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김철민 안산시장, 전해철 국회의원(민주당/상록갑), 김명연 국회의원(새누리당/단원갑),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 김천주 대표이사, 일본 캐논社 다나카 토시조 부사장,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관계기업 임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는 일본 Canon社의 비즈니스제품 분야를 담당하는 자회사로 지난 1985년 한국의 롯데그룹과 일본의 캐논社가 각각 50% 지분 참여로 설립한 외국인투자등록법인으로 2006년에 롯데캐논(주)에서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으로 사명을 변경해 현재에 이르렀다.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은 2011년말 무역의날 3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복합기 생산 500만대를 돌파한 기업으로, 작년 매출 6,000억원 및 2016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은 이러한 성장 속도를 반영, 한국에서의 제조 및 R&D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 8월 경기도 대표단 일본 방문 시 캐논 본사에서 안산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고, 작년 4월 착공에 들어가 이날 준공에 이르게 됐다.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의 투자는 약 1억달러로, 직접 고용효과는 최대 525명이며, R&D인력만 현재 200명에서 ‘14년까지 300명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준공을 맞은 신공장은 부지면적만 기존 반월공단 부지의 약 5.5배(89,090㎡)에 해당한다.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은 이번 신공장 준공을 계기로 기존의 복합기 중심에서 의료기기, 2차전지 제작설비 등 미래형 첨단 제품으로 생산제품을 다양화 할 것으로 보여 경기도가 캐논그룹 최고의 제조 및 R&D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캐논코리아비지니스솔루션(주)이 경기도의 발달된 산업인프라와 풍부한 R&D 고급인력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기를 기원한다.”라며 “외국인투자기업이 일자리 창출, 첨단기술 이전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환경 개선과 행정지원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Canon社는 일본 동경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37년 설립되어 2011년말 매출액 약 50조원, 전 세계에 직원 약 19만 7천명과 308개의 연결자회사를 두고 있다. Business Week紙 선정 Global Brand 세계 33위(일본내 3위)이며 시가총액으로 세계 124위의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다.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은 ’11년 3억불 수출의 탑을, ’12년에는 국가품질경영대회 서비스혁신상을 수상하였으며 특히 2011 장애인고용촉진대회 True Company(장애인고용 신뢰기업) 대상을 수상하면서 他 기업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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