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카드/쿠폰/포인트, 스마트족은 모바일 지갑으로 간편하게 관리

입력 2013-06-04 10:02  





결제카드, 할인카드, 회원카드 등 지갑을 빵빵하게 채운 카드는 종류만도 수십 가지에 이른다. 카드 수가 너무 많고 그 혜택이 복잡한 까닭에 제때 써야 할 카드를 못 쓰거나, 귀찮아 안 쓰는 경우, 여기저기서 쌓인 포인트, 언제 어떻게 사용할지 몰라 ‘꽁돈’을 날린 경험 등은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법하다.

복잡하기만 한 카드, 쿠폰, 포인트를 한꺼번에 관리할 수는 없을까?

이에 대한 대안으로 최근 많은 이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재무관리를 한다. 스마트폰으로 은행 업무를 보거나 주식 현황을 살피는 것은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즉각적인 투자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다. 이렇게 똑똑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근래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이 바로 모바일 지갑이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모아 이러한 모바일 지갑 이용 현황을 조사해 발표했다. 두잇서베이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모바일 지갑 이용자는 1,521명의 응답자 중 1,022명(67.6%)에 달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신개념 금융 서비스로 소비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 것이다.

들이 모바일 지갑을 이용하는 이유는 간단했다. 다양한 멤버십 카드를 한데 모아 볼 수 있고, 쌓인 포인트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까닭에 현재 모바일 지갑 시장에선 여러 업체들이 경쟁하고 있다. 그 중 ‘스마트 월렛’은 모바일 지갑 사용자 1,022명 중 843명(82.5%)이 사용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것의 가장 큰 장점은 결제카드, 쿠폰 등을 알아보기 쉽게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또한 모바일 지갑 중 유일하게 1,0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선호 이유로 나타났다.

이 외 모바일 지갑 사용자 1,022명 중 160명(15.7%)이 ‘모카’를 이용 중이며, 애플의 ‘패스북’과 ‘구글 월렛’을 이용한다는 응답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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