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고령 상원의원 로텐버그 별세…2차대전 참전 의원 중 마지막 생존자

입력 2013-06-04 17:19   수정 2013-06-05 05:49

미국 연방 상원에서 최고령이자 마지막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인 프랭크 로텐버그 의원(민주·뉴저지)이 3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9세.

의원 사무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로텐버그 의원이 바이러스성 폐렴에 따른 합병증으로 뉴욕의 한 호텔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로텐버그 의원은 최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한 총기규제 강화 방안을 강력하게 지지했으며, 과거 국내선 항공기 금연법과 음주허용 연령 제한법을 주도한 것으로 유명하다.

상원은 이날 로텐버그 의원을 추도하는 묵념 시간을 가졌으며, 백악관은 조기를 게양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에서 “로텐버그 의원은 미국의 보건과 안전에 기여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한때 동료 의원이었던 존 케리 국무장관과 척 헤이글 국방장관도 이날 추도 성명을 발표했다.

로텐버그의 사망으로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경험이 있는 115명의 전·현직 상원 의원 가운데 생존자는 단 한 명도 남지 않게 됐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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