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조범제 화백, 누드 외 미공개 유화 9점 발표 '4명의 금빛여인'

입력 2013-06-05 08:30  


[라이프팀] 조범제 화백의 미발표 유화 9점이 공개됐다. 4일 발표된 조 화백의 작품은 <미지의 여인들> 외 8점이다. 이번에 공개된 작품들은 인체를 수준 높은 예술작품으로 구상한 누드연작이 대종을 이루고 있다. 대부분 조 화백 특유의 점묘화법으로 완성시킨 작품들은 인체의 아름다운 선을 고혹적이면서도 친밀하게 그려 상상력을 발휘하게 만든다.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풍을 현대적인 서양화체로 재해석한 ‘금강산 연작’ 등으로 화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조범제 화백은 독립운동가의 자손으로 삼촌이 독립운동가 조소앙이며 부친 조시원 선생 역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을 지냈다. 조 화백 본인 역시 대한민국 민족정기미술회 회장으로 활동중이다.


이례적으로 조범제 화백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최야성 감독은 “조범제 화백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이중섭 화백과 박수근 화백의 강렬한 예술혼이 되살아 난듯한 독보적인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앞으로 고흐, 피카소 등 세계적 화가의 반열에 반드시 이름을 새길 큰 예술가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장엄하고 민족적인 화풍을 가진 조 화백의 작품들은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하여 백범기념관, 독립기념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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