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1970선 중심 등락

입력 2013-06-05 13:15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1970선 근처에서 등락하고 있다.

5일 오후 1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52 포인트(0.98%) 떨어진 1969.99를 기록 중이다.

지난 밤 미국 뉴욕 증시는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장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에 약세로 장을 마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도 내림세로 장을 출발했다. 장중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규모를 확대하면서 지수는 하락폭을 늘리고 있다.

외국인은 452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해 하루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기관은 632억원 매도 우위로 3일 연속 매도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프로그램도 1331억원 매도 우위다. 차익거래를 통해서는 52억원이, 비차익거래를 통해서는 1279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개인은 1175억원 순매수 중이다.

통신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떨어지고 있다.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증권이 2~3% 미끄러지고 있다. 은행, 의료정밀, 금융업, 운수장비, 종이목재, 의약품, 화학 등도 1%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이 우세하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SK하이닉스, 신한지주가 1~2% 하락 중이다.

STX그룹주는 우리은행의 STX 지분 매각 가능성이 재부각되면서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STX, STX팬오션, STX엔진, STX조선해양은 8~12%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6거래일 연속 미끄러지면서 550대로 내려왔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3포인트(1.48%) 내린 553.25를 기록 중이다.

기관이 343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 하고 있고 외국인도 8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41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파라다이스가 5.25%, CJ오쇼핑이 4.55%, 파트론이 3.47% 떨어져 낙폭이 깊은 상황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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