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도에 1940대로 하락…삼성전자 3%↓

입력 2013-06-07 09:15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1940대로 내려갔다.

7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86포인트(0.50%) 내린 1949.33을 기록 중이다.

지난밤 미국 뉴욕 증시는 고용지표 호조로 소폭 상승했지만 국제 금융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상태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0.50%로 동결했다. 유럽의 추가 경기 부양책 발표 지연과 일본 아베노믹스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95엔대로 급락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약세로 장을 출발했다.

외국인이 1921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도 80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거래를 통해서는 176억원이 들어오고 비차익거래를 통해서는 984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42억원, 145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하락에 전기전자가 2.35% 빠지고 있다. 시장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4의 2분기 출하량이 예상보다 낮을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제조업, 전기가스업, 운수장비, 철강금속 등도 하락 중이다.

건설업종은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 소식에 1.2%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운수창고, 기계, 의약품, 화학 등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하락세가 우세하다. 삼성전자가 3% 이상 빠지고 있다.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도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7거래일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1포인트(0.28%) 오른 550.6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3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억원, 21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되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파트론, 다음이 하락하고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CJ오쇼핑, 동서, GS홈쇼핑, CJ E&M이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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