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꽃미남’ ‘꽃중년’ 열풍이 불면서 예전에는 화장에 전혀 관심이 없던 남자들도 요즘에는 ‘나도 화장이나 한번 해볼까…’하는 마음을 갖는다. 그런데 화장에 대한 욕구가 커져도 화장품에 대한 지식이 너무나 빈약한 게 문제다. 괜히 헛돈만 쓰고 피부개선 효과는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100% 남성전용 피부관리 브랜드 미남은 이러한 “화장하는 남자”를 주제로 한 한국경제tv 재테크 파노라마의 "트렌드 따라잡기“ 코너에 소개가 되었다.
소비경제가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지만 남성화장품,남성피부관리 시장은 그렇지않다.
조사에 따르면 백화점의 남성화장품 매출은 매년 15~30%씩 증가하고 있으며 그 종류도 다양해졌다. 기초화장품을 바르는 남성세대에서 이제는 색조화장품까지 그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데 남성들이 선택한 색조 화장품 3위는 메이크업베이스, 2위는 파우더, 1위는 투명하고 맑은 피부톤을 위해 커버력이 있는 비비크림이라고 한다.
남자 아이돌과 같이 많은 남자연예인들이 진한 색조메이크업을 해도 대중들은 부담스럽거나 거부감을 드러내지 않고 오히려 컨셉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분위기이다.
그러다보니 일부 남성 그루밍족은 마스카라나 아이라니어는 물론 눈썹을 그려 눈매를 또렷하게 하는 스모키 메이크업까지 따라하고 있다.
이런 시대 흐름을 보면서 관련업체 관계자 “단순히 외모에 집중한다는 생각을 벗어나 남성들이 자신의 피부와 몸매에 투자하여 내면까지 건강해지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자신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더욱 중요한 것은 남성분들의 흡연, 불규칙한 생활습관, 수면 부족 등으로 피부상태가 나쁘고 건강에 따라 안정이 쉽게 깨지면서 피부 트러블이 생기게 되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에게 일주일에 2~3회의 피부의 신진대사 리듬을 회복할 수 있는 화이트닝관리, 모공축소관리, 남성 여드름관리 등을 받는것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