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대화 재개]2년4개월만의 접촉…남북회담본부 새벽부터 '북적'

입력 2013-06-09 10:00  

종로구 삼청동의 숲 한가운데 위치한 남북회담본부가 남북간 실무접촉을 앞두고 새벽부터 북적거렸다.

이날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간 실무접촉에 참석할 우리 측 대표단이 이곳에서 출발하면서 통일부 당국자들과 내·외신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북측과 접촉할 우리 측 대표단 3인은 대한민국 대표임을 상징하는 태극기 배지를 양복 왼쪽 깃에 단 채 회담본부에 집결했다.

이들은 회담장인 판문점으로 향하기 전 김남식 통일차관으로부터 간단한 당부 사항을 전해 들었다.

우리 측 수석대표를 맡은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도 출발을 앞두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천 실장은 "남북이 작은 것에서부터 하나씩 신뢰를 쌓아 남북관계를 발전시키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정신에 입각해 신뢰를 기반으로 최선을 다해 회담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힌 뒤 실무진과 함께 버스에 올라 판문점으로 향했다.

이들은 실무접촉을 마친 다음 다시 남북회담본부로 돌아와 회담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대응을 준비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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