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첫 남북당국회담…'北, 비핵화' 거론 방침

입력 2013-06-11 09:54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첫 공식 남북회담이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남북은 11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대표단 명단을 주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북은 앞서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열린 실무접촉에서 대표단을 5명 규모로 합의했지만 수석대표의 급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여 대표단 명단 교환이 지연됐다.

수석대표에 대해 우리 측은 류길재 통일부 장관의 카운터파트로 김양건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을 요구한 데 비해 북측은 "상급 당국자"로만 고집했다.

이번 회담 의제에 대해서도 이견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정부는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이산가족상봉 등에 방점을 두고 쉬운 것부터 해결을 시도하면서 북한의 비핵화 문제도 어떤 식으로든 거론할 방침이다.

반면 북측은 이들 3대 의제에 더해 6·15 및 7·4 발표일 공동기념 행사, 민간왕래와 접촉, 협력사업 추진 등 포괄적 해결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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