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꼽기도 힘드네…농심 '20년 브랜드' 새우깡·너구리 등 31개

입력 2013-06-11 17:11   수정 2013-06-11 22:17

농심 스낵 고구마깡과 양파깡이 올해로 40살이 됐다. 안성탕면·양파링·자갈치는 서른줄에 들어섰다. 농심은 20년이 넘는 기간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장수 제품이 31개에 달한다고 11일 발표했다.

1971년 출시돼 75억봉 이상 판매된 새우깡이 가장 오래된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새우깡을 비롯해 ‘깡’ 시리즈 제품과 꿀꽈배기 등 스낵 5종은 40년이 넘는 기간 사랑을 받고 있다. 너구리·육개장사발면 등 면류 3종과 스낵 6종은 출시된 지 30년이 넘었다. 신라면과 짜파게티 등 17종은 20년째 판매되고 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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