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영화 ‘월드워Z’ 홍보차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경복궁에서 깜짝 만남을 가졌다.
6월20일 개봉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월드워Z’(감독: 마크 포스터, 원제: World War Z)의 주연배우 브래드 피트가 영화 홍보차 11일 오전 전용기로 한국에 방문했다. 브래드 피트의 내한은 약 2년 만이다.
특히 브래드 피트는 내한 일정을 소화하던 중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깜짝 만남을 가져 화제를 모았다. 이번 브래드 피트와 소녀시대 ‘티파니’와의 만남은 SBS ‘한밤의 TV 연예’의 인터뷰를 통해 성사되었다.
브래드 피트는 해외 스타 최초로 경복궁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가진 티파니가 인터뷰 진행을 맡아 브래드 피트와 화기애애한 만남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브래드 피트는 경복궁 근정전(국보 제 233호)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브래드 피트는 ‘월드워Z’ 연출을 맡은 마크 포스터 감독과 함께 전 세계 동시 개봉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한국을 방문했다. 브래드 피트는 경복궁을 방문하는 것은 물론 청계광장 레드카펫 행사와 프리미어 무대인사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월드워Z’는 전 세계 원인불명의 이변 속에서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6월20일 3D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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