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길거리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여성들은 '움찔' 할 때가 있다. 바로 반경 3m 내에 나와 같은 혹은 비슷한 패턴의 옷, 신발, 가방을 착용한 타인을 봤을 때다. 미디어가 발달하고 트렌드가 일반화 될 수록 '시각'에 민감한 여성들은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기 위해 노력한다.
이에 따라 올해 유통 업계에서도 '소비자 배려 마케팅'이 새로운 코드로 떠오르고 있다.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먼저 파악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 대한 깊은 고려와 이해로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과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것이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는 매일 다양한 제품이 쏟아지는 뷰티 업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특히 뷰티 업계는 기존 화장품의 논리에서 벗어나 소비자를 배려한 독특한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제품들을 속속 출시했다. 이런 아이디어 제품들은 시간, 비용은 줄이고 편리성과 효과성은 높여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FAB 마케팅 담당자는 “화장품의 성분과 제품력을 따질 뿐 아니라 편의성 고려, 이색적인 제품 선호 등 소비자들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뷰티 어플리케이터로 “손대지 않고도 사용이 간편”
최근 뷰티 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성들은 이에 관련된 제품들을 일상에서 사용한다. 뷰티 케어에 소요되는 시간도 자연스레 늘어났다. 이에 화장품과 어플리케이션이 합쳐진 뷰티 어플리케이터가 인기다. 뷰티 어플리케이터는 화장품에 과학적인 기능을 더해 효과를 높이고 소요 시간과 번거로움은 덜어준다.
FAB의 신제품 ‘디톡스 아이 롤러’는 눈 밑 피부를 복합적으로 관리해주는 기능성 아이 케어 제품이다.
롤러볼이 장착되어 있어 손대지 않고 편하게 덧바를 수 있으며 빠른 흡수를 도와준다.
특히, 바르는 즉시 눈가를 시원하게 해주는 쿨링 효과로 피부 진정과 붓기 제거에 효과적이며 다크서클 완화로 눈가를 환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사이즈가 작아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눈가 관리가 가능하다.
안나수이 ‘파우더 브러시’는 보디 파우더와 브러시가 합쳐진 제품이다. 버튼을 누르면 브러시 사이로 보디 파우더가 나와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여름철 팔, 다리, 쇄골 등의 부위에 쓸어주면 미세한 펄 입자가 몸매 라인이 슬림해 보이도록 도와준다.
◆ 특별한 기능을 더해 “다양한 고민 해결해주는 똑똑한 제품”
기존 뷰티 제품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멀티 기능성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소비자의 특성을 분석해 발생 가능한 다양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이색적인 기능을 더했다.
니베아의 데오드란트 ‘블랙 앤 화이트’는 효과적으로 땀 냄새를 방지하고 블랙, 화이트 의류에 여름철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얼룩까지 남지 않도록 도와준다.
안티 옐로우 스테이닝(Anti-Yellow Staining) 테크놀로지가 투명 방어막을 만들어 땀 자국 형성을 방지 하는 것이다. 또한 싱그러운 플로럴 부케 향으로 하루 종일 상쾌한 기분을 유지할 수 있다.
토니모리의 ‘헬프미 립밤’은 여성들의 안전과 입술 보호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평상이 늘 휴대하고 다니는 립밤 제품에 호신용 경보기 기능을 결합한 제품이다.
위급상황 시 헬프미 립밤 끝에 부착돼 있는 핀을 뽑으면 대음량의 경보음이 즉시 울리게 돼 현재 처한 상황을 주위에 알릴 수 있다.
◆ ‘세심한 배려’로 귀찮음증도 해결!
화장솜, 마사지봉 등 효과적인 뷰티 케어를 위해선 부수적으로 챙겨야 할 뷰티 용품들이 많다. 소비자가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장품과 뷰티 용품을 하나로 합하거나 제품과 함께 구성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FAB ‘페이셜 레디언스 패즈’는 각질제거와 동시에 수분 케어가 가능한 스킨 케어 제품이다. 1개씩 꺼내어 쓸 수 있는 패드형으로 화장솜이 필요 없으며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젖산(lactic acid)과 글리콜산(glycolic adcid)이 함유돼 각질을 제거하고 지친 피부에 빠르게 영양을 공급해준다. 또 오이, 인디안 구스베리가 함유되어 피부톤을 균일하게 해주고 레몬껍질과 감초가 밝고 빛나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특히, 얼굴, 목, 어깨 등 각질 관리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스킨푸드의 ‘오미자 화이트닝 스팟 크림’은 특허받은 복합 한약재 추출물과 오미자 추출물, 미백 기능성분이 기미와 잡티 부위를 집중 케어해주는 스팟 크림이다. 크림과 마사지봉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효과적인 스킨 케어가 가능하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이에 따라 올해 유통 업계에서도 '소비자 배려 마케팅'이 새로운 코드로 떠오르고 있다.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먼저 파악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 대한 깊은 고려와 이해로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과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것이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는 매일 다양한 제품이 쏟아지는 뷰티 업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특히 뷰티 업계는 기존 화장품의 논리에서 벗어나 소비자를 배려한 독특한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제품들을 속속 출시했다. 이런 아이디어 제품들은 시간, 비용은 줄이고 편리성과 효과성은 높여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FAB 마케팅 담당자는 “화장품의 성분과 제품력을 따질 뿐 아니라 편의성 고려, 이색적인 제품 선호 등 소비자들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뷰티 어플리케이터로 “손대지 않고도 사용이 간편”
최근 뷰티 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성들은 이에 관련된 제품들을 일상에서 사용한다. 뷰티 케어에 소요되는 시간도 자연스레 늘어났다. 이에 화장품과 어플리케이션이 합쳐진 뷰티 어플리케이터가 인기다. 뷰티 어플리케이터는 화장품에 과학적인 기능을 더해 효과를 높이고 소요 시간과 번거로움은 덜어준다.
FAB의 신제품 ‘디톡스 아이 롤러’는 눈 밑 피부를 복합적으로 관리해주는 기능성 아이 케어 제품이다. 롤러볼이 장착되어 있어 손대지 않고 편하게 덧바를 수 있으며 빠른 흡수를 도와준다.
특히, 바르는 즉시 눈가를 시원하게 해주는 쿨링 효과로 피부 진정과 붓기 제거에 효과적이며 다크서클 완화로 눈가를 환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사이즈가 작아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눈가 관리가 가능하다.
안나수이 ‘파우더 브러시’는 보디 파우더와 브러시가 합쳐진 제품이다. 버튼을 누르면 브러시 사이로 보디 파우더가 나와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여름철 팔, 다리, 쇄골 등의 부위에 쓸어주면 미세한 펄 입자가 몸매 라인이 슬림해 보이도록 도와준다.
◆ 특별한 기능을 더해 “다양한 고민 해결해주는 똑똑한 제품”
기존 뷰티 제품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멀티 기능성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소비자의 특성을 분석해 발생 가능한 다양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이색적인 기능을 더했다. 니베아의 데오드란트 ‘블랙 앤 화이트’는 효과적으로 땀 냄새를 방지하고 블랙, 화이트 의류에 여름철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얼룩까지 남지 않도록 도와준다.
안티 옐로우 스테이닝(Anti-Yellow Staining) 테크놀로지가 투명 방어막을 만들어 땀 자국 형성을 방지 하는 것이다. 또한 싱그러운 플로럴 부케 향으로 하루 종일 상쾌한 기분을 유지할 수 있다.
토니모리의 ‘헬프미 립밤’은 여성들의 안전과 입술 보호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평상이 늘 휴대하고 다니는 립밤 제품에 호신용 경보기 기능을 결합한 제품이다.
위급상황 시 헬프미 립밤 끝에 부착돼 있는 핀을 뽑으면 대음량의 경보음이 즉시 울리게 돼 현재 처한 상황을 주위에 알릴 수 있다.
◆ ‘세심한 배려’로 귀찮음증도 해결!
화장솜, 마사지봉 등 효과적인 뷰티 케어를 위해선 부수적으로 챙겨야 할 뷰티 용품들이 많다. 소비자가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장품과 뷰티 용품을 하나로 합하거나 제품과 함께 구성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FAB ‘페이셜 레디언스 패즈’는 각질제거와 동시에 수분 케어가 가능한 스킨 케어 제품이다. 1개씩 꺼내어 쓸 수 있는 패드형으로 화장솜이 필요 없으며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젖산(lactic acid)과 글리콜산(glycolic adcid)이 함유돼 각질을 제거하고 지친 피부에 빠르게 영양을 공급해준다. 또 오이, 인디안 구스베리가 함유되어 피부톤을 균일하게 해주고 레몬껍질과 감초가 밝고 빛나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특히, 얼굴, 목, 어깨 등 각질 관리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스킨푸드의 ‘오미자 화이트닝 스팟 크림’은 특허받은 복합 한약재 추출물과 오미자 추출물, 미백 기능성분이 기미와 잡티 부위를 집중 케어해주는 스팟 크림이다. 크림과 마사지봉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효과적인 스킨 케어가 가능하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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