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00 하회] 서동필 지지력 믿어야 … "미국 FOMC가 '관건"

입력 2013-06-13 11:04  

코스피지수가 13일 외국인 매도세로 장중 1900선을 밑돌고 있다. 미국 양적완화의 조기 종료 우려, 일본 경기 회복 불확실성,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 논란 여파로 주가가 연일 추락하고 있다.

서동필 IBK투자전략 팀장은 "대외 변수에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는 만큼 증시 여건이 진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는 19일 개최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출구전략을 부인한다면 증시가 안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서 팀장은 "1880~1900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수준" 이라며 "이날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 예정돼 지지선이 예상보다 다소 뒤로 밀릴 순 있지만 지지력은 기대해볼만하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선물·옵션 시장 동향은 코스피지수에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서 팀장은 "최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며 "동시만기일에 9월물을 매도하고 현물을 매수해야 하는데 9월물이 싸면 매수차익잔고를 털어버릴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증시의 구원투수가 돼온 연기금의 개입 가능성과 관련, "주가가 내려가면 저가 매수할 가능성이 있다" 면서 "동시만기일이라 들어오더라도 장 막판에 들어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 팀장은 "지금 저가매수를 서두를 필요는 없다" 며 "1870~1880선에서 반등하면 그동안 많이 빠진 중소형주에 관심을 두라"고 권했다. 그는 "대형주, 산업재, 소재주의 강세를 논할 시기가 아니다"며 이들 업종에 대해선 투자를 주의하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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