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패션왕’ 영화로 재탄생, 원작 뛰어넘을 수 있을까?

입력 2013-06-13 15:59  


[김보희 기자] 인기 웹툰 ‘패션왕’이 영화로 제작된다.

최근 ‘패션왕’의 에이전시를 맡고있는 와이랩 측은 “네이버 웹툰으로 화제를 끌며 회당 조회수 400만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웹툰 ‘패션왕’(작가 기안84)이 영화로 제작된다. 제목은 원작 그대로 ‘패션왕’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패션왕’은 시나리오 작업이 완료된 상태이며, 내년 4월 개봉을 목표로 캐스팅 작업 등이 한창이다. 몇몇 인기 배우들이 긍정적으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패션왕’의 영화화와 관련해서는 연재 초기부터 가상 캐스팅과 관련된 포스팅이 화제가 되는 등 독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팬들이 작성한 가상 캐스팅 목록에는 장근석, 유승호, 지드래곤, 윤두준, 이준 등 최고의 스타들을 비롯해 배정남, 이수혁, 장윤주 등 패션계의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다.

‘패션왕’은 같은 반 얼짱 소녀와 어울리기 위해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소년의 이야기이다. 작품 곳곳에 고등학생의 진솔한 속내와 따끈따끈한 패션 트렌드가 잘 어우러져 있어 10대 학생들은 물론 20대 이상의 네티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패션왕’의 연출은 ‘작업의 정석’, ‘선물’의 오기환 감독이 메가폰을 맡게 됐다. 오기환 감독은 원작 ‘패션왕’의 만화적 재미를 충분히 살리기 위해서 CG효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패션왕’은 ‘타짜’, ‘살인의 추억’, ‘비트’ 등을 맡은 차승재 프로듀서가 기획을 맡았으며, 제작은 노마드필름과 주식회사 와이랩이 공동으로 맡는다. (사진제공: 기안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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