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남북관계서 대한민국이 갑…북이 내민 손 잡아줘야"

입력 2013-06-14 09:46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6·15 남북정상회담 13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 당국이 책임을 전가하며 6·15를 맞아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진정성 있는 대화 재개 노력이 있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남북의 국력차가 30배에서 80배에 이른다는 각종 분석을 보인 뒤 "남북 관계에서 대한민국은 이미 갑"이라며 "북이 내민 손을 넉넉히 잡아준다고 해서 누구도 북에게 굴복했다고 생각 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시대는 우리의 포용과 인내를 통해 다가온다"면서 "한반도 평화는 우리 국민의 재산과 안전, 경제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도 "남북관계는 13년 전 그날과 정 반대"라며 "답답하고 안타깝다. 남북 모두 6·15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또 "기싸움이나 말싸움 벌일 때가 아니다. 남북이 협상의 기술, 대화의 예술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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