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4일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와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한금융투자는 메인비즈협회의 공식 제휴 증권회사가 됐다.
메인비즈협회 회원사가 자금조달 수요가 많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임을 감안, 회원사들과 신한금융투자 94개 지점을 연결하는 '파트너 지점' 제도를 도입한다. 파트너 지점을 통해 자금조달, 기업금융 등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IB업무 지원, 각종 행사 공동주관 및 상호지원 등 금융자본서비스도 제공한다.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이번 제휴로 사회적 책임과 성장형 기업 육성이라는 자본시장
참여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금융자문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메인비즈협회는 1만7000여개의 기업이 인증사로 등록돼 있다.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금융기관 연계대출 및 보증우대, 금융지원 설명회 등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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