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상복 터진 이노션…미국·인도서 독특한 광고 호평

입력 2013-06-16 17:54   수정 2013-06-17 03:39

광고회사 이노션월드와이드가 해외 광고제에서 잇달아 상을 받으며 ‘한국 광고의 힘’을 과시하고 있다.

이노션 미국법인은 이달 초 열린 미국 광고협회 주관 애디어워즈에서 현대자동차 광고로 4건의 수상 실적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개했던 아제라 광고, 유머 코드를 내세운 싼타페 광고, ‘특별한 사람들이 타는 차’라는 점을 강조한 쏘나타 광고가 각각 TV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미국 최대 만화 축제인 코믹콘에서 선보였던 엘란트라 광고는 통합 캠페인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지난달 열린 뉴욕 페스티벌에서는 엘란트라의 디지털 광고가 디지털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소비자들이 홈페이지에 집 주소를 입력하면 구글 지도와 연계해 엘란트라가 집까지 주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독특한 기법을 도입했다.

이노션 인도법인은 앞서 지난 4월 있었던 인도 고아페스트에서 현지 생활용품 업체 페나의 손 세정제 광고로 은상을 받았다. 현대차 해외법인이 아닌 현지 광고주를 유치해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지숙 이노션 국장은 “이노션은 미식축구 슈퍼볼, 아카데미 영화 시상식 같은 대규모 행사에 맞춰 광고를 집행하고 권위 있는 해외 광고제에 적극 참여해 한국 광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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