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투자 '요주의' 국가 1위는 아르헨티나

입력 2013-06-17 06:23  

우리나라 기업들의 주요 해외투자 대상국 중 올해 투자위험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아르헨티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우리나라의 해외직접투자(ODI) 규모가 1억 달러 이상(작년 말 기준)인 국가 중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25개국의 투자환경 위험 수준을 평가한 결과, 17일 드러난 것이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투자 위험도에서 '요주의' 국가는 9개국으로, 이중 위험 수준이 '매우 높음'으로 분류된 나라는 아르헨티나가 유일했다.

위험 수준이 '높음'인 국가는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캄보디아, 베트남 등 8개국이다.

투자환경이 '양호'한 국가는 6개국으로 이중 위험도가 가장 낮은 곳은 말레이시아였으며, 그다음으로 위험 수준이 낮은 나라에는 멕시코, 페루, 파나마, 중국, 태국이 이름을 올렸다.

미얀마, 과테말라, 인도 등 10개국은 위험 수준이 '보통'으로 평가됐다.

연구소는 아르헨티나에 대해 "단기 유동성 위험은 작년보다 개선됐지만, 국가신용등급, 기업경영여건, 글로벌경쟁력지수가 악화했으며, 특히 보호무역 및 외환통제 강화 등으로 시장동향과 제도변화 부문에서 평점이 크게 나빠졌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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