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힐스테이트①규모]위례신도시 역세권 아파트 621가구 분양

입력 2013-06-18 07:30  

전용 99㎡ 및 110㎡ 중대형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적용 전매기간 1년
6월21일 모델하우스 열고 공급 나서



현대건설은 위례신도시 A2-12블록에 지을 아파트 ‘위례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를 6월21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 지상 11~14층 14개동에 621가구로 구성되는 아파트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99㎡ 191가구와 110㎡ 430가구로 이뤄진다. 중대형 아파트인데다 아파트가 들어설 자리의 행정구역이 경기도 성남시여서 청약통장 예치금액을 미리 따져보는 게 바람직하다.

주택청약종합저축 및 청약예금 기준 서울시 거주자는 전용면적에 따라 600만원, 1000만원 통장을, 경기도 거주자는 300만원, 400만원 통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높은 금액에서 낮은 금액으로 1순위 청약이 가능하지만 높은 금액으로 변경하려면 3개월이 지나야 한다.

분양가는 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1700만원 중반대로 예정하고 있다. 같은 시기에 위례신도시 래미안도 분양되기 때문에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두 단지의 청약결과가 주목된다.

위례 힐스테이트는 입지여건에서 앞선다는 평가다. 지하철역에서 가깝기 때문이다. 지하철 8호선 구간중 복정역과 산성역사이에 내년 신설예정인 우남역이 단지에서 300m쯤에 불과하다. 우남역은 위례신도시에 도입될 신교통수단인 트램(계획)과의 환승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우남역 주변은 상업시설로 구획돼 있어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운 편이다. 단지 북동쪽으로는 초중고가 각각 들어설 예정이어서 단지에서 걸어서 통학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등학교 예정부지는 단지와 맞닿아 있을 정도로 가깝다.

단지는 지상에 주차공간을 두지 않게 설계했고 대지면적 대비 건물바닥 면적합계 비율인 건폐율이 19%에 불과해 그만큼 조경면적이 넓어졌다. 통상 40%선도 높다고 평가되는 조경비율이 위례 힐스테이트는 51%에 달한다.

아파트 동 높이는 거의 일정하지만 경사지형을 활용한 데크형 설계로 스카이라인의 리듬감을 살릴 계획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파트 외관에는 하늘색과 녹색 위주로 색채 디자인을 적용한다.

아파트 실내평면은 서재 취미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공간을 2개까지 배치해 서비스면적을 늘린 게 눈길을 끈다. 입주민의 세대구성과 생활패턴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주택형(9개)과 조합한 평면 선택 가짓수는 45개에 이른다. 전용 110㎡B타입에는 현관 근처 복도 벽면 한쪽에 반려동물을 키울 수 공간이 별도로 마련된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결정될 예정이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3호선 양재역 4번 출구 근처의 힐스테이트 주택문화관 3층에 마련돼 있다. 1577-1058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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