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그룹 V.O.S 최현준이 작곡한 곡이 백아연의 새 앨범 타이틀곡으로 실려 화제다.
2010년 11월 ‘추억’을 발매하고 멤버의 군입대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V.O.S. 하지만 멤버 최현준은 앨범 활동 기간이 아님에도 꾸준히 작곡 활동을 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정현호와 ‘이원(e.one)’이라는 팀을 결성해 작곡 활동을 이어온 최현준은 17일 발표된 백아연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어 굿 보이(A Good Boy)’를 작곡하기도 했다. 이 곡은 첫사랑의 설렘과 풋풋했던 과거를 떠올리게 만드는 달콤한 러브송으로 소년 소녀의 순수한 사랑을 표현한 따뜻한 감성의 미디엄 템포 R&B곡이다.
최현준은 V.O.S 보컬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백아연에게 잘 어울리는 발랄하면서도 감성적인 멜로디를 뽑아냈으며, 정호현은 뛰어난 편곡 실력으로 작곡자와 가수가 의도한 느낌을 살려냈다.
최현준은 과거 비의 ‘러브스토리’ 작곡에도 참여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신화 정규 11집 ‘더 클래식’에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마네킹’을 싣기도 했다. (사진제공: 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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