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삼성전자 방문…이재용· 신종균 만나

입력 2013-06-18 14:11   수정 2013-06-18 14:47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18일 오후 삼성전자를 방문해 이재용 부회장과 신종균 IT&모바일(IM) 부문 사장을 만났다.

페이스북은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한 최대 규모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이다. 삼성전자, 코카콜라 같은 글로벌 기업들도 페이스북을 중요한 마케팅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저커버그는 이날 오후 1시50분께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와 이돈주 무선사업부 마케팅전략 담당 사장의 안내를 받아 이 부회장, 신 사장을 만나러 올라갔다.

그는 오전에 청와대를 방문했을 때 검은색 정장을 했던 것과 달리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회색 티셔츠에 청바지, 후드 점퍼 차림으로 삼성전자를 찾았다.

댄 로즈 대외사업 담당 부사장과 본 스미스 모바일 파트너십 부문 부사장, 페이스북 홈을 총괄하는 애덤 모세리 디렉터 등 저커버그의 핵심 참모진도 동행했다.

저커버그는 이 부회장 등과 함께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페이스북을 기본 탑재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은 앞서 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HTC와 손잡고 야심차게 페이스북폰을 출시했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페이스북으로서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회사인 삼성전자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콘텐츠 강화에 힘쓰고 있는 삼성전자로서도 세계 최대 가입자를 가지고 있는 페이스북은 든든한 아군이 될 수 있다.

저커버그는 삼성전자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늦게 전용기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유부녀, 23세男과 불륜에 정신 뺏기더니 '경악'
'속옷 모델' 女의대생, 적나라하게 찍다 결국
양현석, 싸이로 떴다가 '300억' 날려…대반전
女배우들, 조폭 생일파티서 비키니 입고…
경리, 충격 성희롱 "너의 자궁에다 한바탕…"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