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버를 홀린 요즘 ‘트렌드’ 뭘까?

입력 2013-06-19 09:37   수정 2013-06-19 09:45


[라이프팀] 최근의 클럽문화는 어떨까.

클럽의 트렌드는 그야말로 시시각각 바뀐다. 예민하고 까다로운 클러버들의 마음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유행을 즉각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되는 터다. 이에 많은 가수들도 클럽을 찾아 대중의 취향과 최근의 유행을 살피곤 한다.

최근 클럽의 트렌드는 어느 방향으로 흐르고 있을까. 주말을 앞둔 어느 금요일 밤, 신사동의 한 유명 클럽을 찾아 클러버들의 모습을 살펴봤다.

6개월째 유행 중, 시루떡춤


최근 KBS 2TV ‘안녕하세요’에 사연이 소개되면서 화제가 된 춤이 있다. 몸을 무한 반복해서 까닥이는 시루떡춤이다. 사연의 주인공은 “현재 6개월째 광주 클럽에서 유행하는 춤”이라는 말과 함께 직접 시범을 보였다.

추는 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먼저 테크토닉과 같이 앉았다 일어났다 하며 다리에 반동을 준다. 앉을 때는 엉덩이를 쭉 빼 라인을 강조한 뒤 통 하고 튕겨주듯 일어난다. 이 때 다리와 몸의 반동이 같지 않은 것이 포인트. 상체와 하체가 분리된 듯 움직여주어야 한다. 바운스를 일정하게 타면서 팔은 각자의 취향에 맞게 움직여도 된다.

과한 노출 NO, 이제 은근함이 대세


과거 노출이 많은 옷이 클럽 필수 복장으로 여겨졌던 데 비해 이제 은근한 섹시함으로 무장한 클럽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보일 듯 말 듯한 시스루룩이나 크롭탑은 짧은 핫팬츠와 탱크탑보다 아찔한 매력을 드러내준다.

노출 대신 라인을 드러내는 의상을 선보이는 이들도 많다. 몸에 딱 달라붙는 스키니진이나 무지티로 날씬한 몸매를 강조한 것이다. 어둠 속 화려한 조명에서도 두드러지는 에스 라인은 현란한 춤사위보다도 시선을 끈다. 그 어떤 것보다도 자신을 빛내 줄 매력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이제 술도 맛있게, 칵테일을 즐기자


알코올에도 다양한 흐름과 트렌드가 존재한다. 최근 2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양주를 기주로 고미제, 설탕, 향료를 혼합하여 만든 칵테일이 유행하고 있는데 특히 ‘비타 칵테일’이라 불리는 비타민 칵테일이 인기다.

비타민 음료 비타투오와 보드카, 얼음과 다양한 과일을 넣어 만드는 비타 칵테일은 짧은 시간 안에 간단히 제조가 가능해 클러버들에게도 성원을 받고 있다. 블루베리, 석류, 오렌지, 레몬 네 가지 비타투오를 취향에 맞게 사용하면 예쁜 컬러감과 독특한 맛이 인상적이다.

비타 칵테일의 핵심은 비율을 잘 조절하는 것으로 알코올의 맛을 강하게 하고 싶다면 보드카를 비타투오보다 많이 넣어주는 것이 좋다. 여기에 얼음을 적정량 넣어 시원하게 마시면 특별한 알코올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핵심 원료인 비타투오는 일일권장량의 3.5배가 되는 비타민을 함유해 하루에 섭취해야 할 비타민 양을 충족시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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