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업데이트 "4개 신규 지역-7개 던전 강력"

입력 2013-06-22 22:34   수정 2013-06-24 16:47

<p>어느덧 론칭 1주년을 맞은 엔씨소프트의 대작 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이하 블소)'이 22일 오후 6시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220여명이 참가한 3차 유저 파티를 진행했다. 26일 업데이트되는 '백청산맥'에 대한 유저 행사로, 시작 전부터 무대 위에 새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쏟아지는 눈과 안개로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p> <p>특히 블소의 1주년 히스토리 영상과 함께 '백청산맥'의 업데이트 내용과 트레일러 공개뿐만 아니라 배재현 엔씨소프트 부사장과 이범준 팀장이 유저들과 함께 게임에 관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져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p> <p>■ '부농촌-강류시-자작나무 숲-북방설원 4 지역의 스토리'</p> <p>이범수 팀장은 백청산맥 업데이트 내용은 영상과 함께 설명했다. 그는 '새롭게 백청산맥 지역이 추가되었다. 크게 부농촌, 강류시, 자작나무 숲, 북방설원 네 지역이다. 가장 하단에 있는 부농촌부터 위로 올라가는 형태의 스토리로 진행된다'며 설명을 시작했다.
▲ 백청산맥의 새로운 지역
이 팀장은 '유저들에게 '염색촌'이 공개된 이후 '블소에도 염색 시스템이 들어가는게 아니냐'는 의혹을 얻었던 곳이 부농촌 지역이다. 염색촌은... 언젠간 들어갈수도 있다'며 재치있게 설명했다.</p> <p>이어 '강류시는 굉장히 큰 지역이다. 황제가 사는 곳도 있다. 자작나무 숲은 자신의 운명을 결정짓는 선택에 마주하게 되는 중요한 지역이다. 북방설원이 가장 중요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온통 눈으로 뒤덮여 있는 아릅다운 곳이다. 이곳에서는 설인을 비롯해 설원에 어울리는 몬스터들이 구현되어있다'고 설명했다.
▲ 새로운 지역의 모습
'모든 비극이 발생하게 된 사건을 북방설원에서 유저들이 직접 경험하게 된다. 필드보스가 다수 존재하고 던전도 준비되어 사냥을 즐기기에 적합한 지역이다. 이 중 부유도 지역은 세력옷을 입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곳이다. 쾌적한 PVP를 즐길 수 있다.</p> <p>■ '얼음으로 얼리고 불에 태우는 강력한 수라왕 보스 등장한다'</p> <p>던전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있었다. ''부활의 제단'은 2개의 보스가 있다. 몬스터가 빠르게 움직이는 스피디한 곳이다. '탁마굴'은 끊임없이 몰려오는 몬스터들을 계속 디펜스해야한다. '보물창고'의 경우 보스전을 시작한 후 산적들이 보물을 들고 도망가기 때문에 산적을 빠르게 처치하는 것이 관건이다'
▲ 각 던전의 모습
이어 ''고대용의 무덤'은 부유도 안에 있는 던전이다. 따라서 세력간의 경쟁 없이는 접근 불가능하다. '귀문관의 악몽'은 3곳에서 몬스터가 몰려와 협력 플레이가 필요한 던전이다. '설인의 동굴'은 커다란 눈덩이가 굴러오고 고드름이 떨어지며 보스가 눈덩이를 던지는 독특한 컨셉이다'고 덧붙였다.
▲ 각 던전의 모습
마지막으로 ''비탄의 설옥궁'은 강력한 보스인 '수라왕'이 있는 곳이다. 보스는 게임을 진행하며 플레이어를 얼리기도 하고 불에 태우기도 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며 유저들의 기대를 높였다.</p> <p>■ '신규 클래스, 이번엔 없지만 계획중에 있다'</p> <p>개발자와의 인터뷰는 유저들이 가장 기다리고 기다리던 행사다. 배재현 부사장과 이범수 팀장이 진행하는 질의응답은 시작 전 미리 유저들에게 받았던 질의응답지로 진행됐다.
▲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배재현 부사장(왼쪽)-이범수 팀장
시작부터 돌직구로 '신규 클래스는 등장하지 않는지?'에 대한 질문에 두 개발자는 당황한 표정을 보였다. 배 부사장은 '이번 업데이트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계획중에 있다. 적당한 시점이 되면 공개할 예정이다. 백청산맥 업데이트가 원활히 돌아가게 되면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p> <p>이어 '귀천검'이 정말 강한지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이에 이 팀장은 '있다면 정말 셀것이다. 언젠가 만들 수 있다면..'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소환사 NPC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 질문에 수많은 유저들은 환호하며 대답을 기다렸지만 안타깝게도 이 팀장은 '만들고는 싶지만 당분간 계획은 없다'고 대답했다.</p> <p>마지막으로 '수영복'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이에 두 남자는 잠깐 논의를 하더니 '만드는 것을 보기는 봤다. 어떤 형태로 나갈지는 잘 모르겠지만 퀄리티는 분명 만족할 것이라 생각한다. 얼핏 봤을 때 '좀 과하다'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기대하셔도 좋다'며 유저들의 설렘을 더했다.
▲ 인기 걸그룹 씨스타의 축하공연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게임에 대한 업데이트 소식뿐만 아니라 유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인기 걸그룹 씨스타의 축하공연뿐만 아니라 행사장 라움 외벽에 백청산맥 영상을 상영하는 등 유저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유저와 소통의 장을 열어갈 예정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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