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관련주'는 끄덕없네

입력 2013-06-24 17:14   수정 2013-06-25 03:43

웅진케미칼·대한해운 매수 집중
"변수 커 섣불리 접근은 금물"



불확실성이 커진 주식시장에서 인수합병(M&A)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M&A 관련주들은 주가가 단기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어 섣불리 접근했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케미칼은 350원(3.38%) 오른 1만700원에 마감,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다. 법정관리 중인 웅진그룹 계열사로 매각이 진행 중인 웅진케미칼은 지난 21일 마감된 인수의향서 제출에 LG화학 롯데케미칼 휴비스 태광산업 등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에 탄력이 붙었다.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대한해운도 여러 업체들이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하락 하루 만에 반등, 5만710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이 밖에 우리금융이 지분을 인수하기로 한 금호종금이 6거래일째 상한가에 올랐고, 코스닥 부품업체인 태산엘시디 역시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임복규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존폐의 기로에 놓인 기업들에 M&A는 탈출구가 될 수 있어 호재지만 M&A 진행 과정에서 워낙 변동이 심해 옥석을 가려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그룹사들의 구조조정과 맞물려 M&A 테마에 대한 관심이 커졌지만 경기 침체 등으로 매각 과정이 순탄치 않아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STX엔진 STX조선해양 등 STX그룹 계열사는 구조조정 기대감에 지난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이날 주가는 외국인의 매도에 5% 넘게 동반 하락했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 경험상 시너지를 노리고 기업을 인수하는 M&A는 실제 이익 창출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고, 부실을 털어내야 하는 생존형 M&A는 매각만으로 경영 정상화를 이루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공지] 2013 제 3회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평가 대상 -7월15일 결과발표!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배우 서지석, 결혼 2달만에 '글래머女'와…발칵
'안마女' 따라 원룸 가보니, 옷 벗긴 후…경악
송대관의 추락…166억 빚 때문에 '덜덜'
한고은 "수영복 입으면 가슴이 눕혀져…" 깜짝
딸 성관계 목격 · 데이트 성폭력…10대의 실태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