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현3지구③구성]동간 거리 최대 180m…건폐율 낮춘 쾌적한 단지

입력 2013-06-25 08:51  

건폐율 17%로 낮아…조경 공간 최대 확보
단차 보완 위한 단지 설계 눈길
동별 외부 파도 무늬 색채 계획으로 고급화



대구 대현 3지구 아파트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0~25층 8개동 1106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대현 3지구의 조성이 완료되면 앞서 조성된 대현 1지구의 '뜨란채(736가구)'와 2지구의 '휴먼시아(751가구)'와 연결돼 2500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대규모 LH 브랜드 단지로 부상될 전망이다.

3지구는 동간 거리를 최대 180m에 달하는 등 밀집도를 줄였다. 대지면적 대비 건물바닥 면적 합계 비율인 건폐율도 17%도 낮아 조경 면적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넓게 확보된 단지내 공간에는 입주민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주민 운동시설이 4곳에 마련되고,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놀이터도 3곳에 조성된다. 단지 안에는 유치원 부지도 조성돼 있다. 그밖에 보육시설, 경로당 등도 들어온다.

특히 대로를 끼고 있는 단지의 좌측 출입구에 위치한 동의 지상 1, 2층에 커뮤니티 센터를 조성한다. 피트니스 센터와 주민 휴게실 등이 마련된다. 이 커뮤니티센터는 최대 8m에 이르는 단차를 해소하기 위한 공간 활용 구성이다. 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해 대로변에 위치한 두 동의 지상 1, 2층에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들어오게 된다.

단지 내 지하주차장도 단차를 이용하다보니 외부에서 보면 지상에 있는 모양새다. 주차장이지만 채광이 들다보니 보안문제와 답답한 문제가 해결됐다. 단차가 나는 저층부는 동을 들어올린 필로티 설계를 했다. 3단지의 북동쪽 동들은 1층이 실제 높이는 3~4층이 되는 셈이다. 저층의 단점인 채광이나 외부간섭을 줄이기 위한 설계라는 설명이다.

건물 외곽도 고급스럽게 구성된다. 1,2지구 아파트와 달리 3지구는 각동의 외부에 파도 무늬의 색을 입혀 외관상으로도 컬러풀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대구시가 추구하는 '컬러풀 대구'의 이미지와도 부합하고 기존 LH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변화라는 평가다.

김건목 LH공사 판매고객센터 부장은 "단차가 심한 부지에 조성되는 아파트의 옹벽이 지나치게 높아치면서 생기는 위화감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단지 설계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분양문의(053)944-2005

대구=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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