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째 충전 중인 아빠…"남 일 같지 않아!"

입력 2013-06-26 00:03  


일주일째 충전 중인 아빠

'일주일째 충전 중인 아빠' 게시물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주고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일주일째 충전 중인 아빠'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공개된 게시물은 한 누리꾼이 게재한 것으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기 위해 충전 단자와 케이블이 연결된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이 게시물을 자세히 보면 휴대폰 충전기를 본체에 연결시키지 않고, 휴대용 연결 잭에만 충전기를 꽂아 충전 중인 모습으로 아무리 충전해도 충전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주일째 충전 중인 아빠'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 일 같지 않다. 나도 미래에 저렇게 될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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