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덴마크 청년들의 창업정신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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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7 17:41  

김문수 지사, 덴마크 청년들의 창업정신에 주목


김문수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대표단은 26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기업지원센터(Vaksthus)를 방문해 창업과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살펴봤다.

기업지원센터 방문에 앞서 도 대표단은 선정 요한센 코펜하겐 무역관장과의 간담회를 마련, 덴마크의 기업문화와 사회 현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덴마크는 한반도 면적의 5분의 1, 인구는 경기도민의 절반인 550만 명에 불과하지만 1인당 GDP는 5만8천 달러로 작지만 부강한 나라다.

이런 덴마크 국민의 행복 비결을 묻는 대표단의 질문에 요한센 관장은 “신뢰에 기초한 안정된 사회구조, 기업의 사회 헌신, 자립심과 책임감을 중시하는 교육시스템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럽연합 통계에서 4년 연속 ‘기업 하기 좋은 나라’ 1위로 뽑힌 덴마크에는 A.P 뮐러 메어스크(세계 1위 해운회사), 레고(세계 최고 어린이완구 제조업체), 노보디스크(세계 최대 인슐린 제조회사), 베스타스(세계 1위 풍력발전회사)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많다.

요한센 관장은 “덴마크는 중소기업을 고용 창출과 경제성장의 주역으로 인식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사회보장이 완비돼 있어 실패에 대한 부담이 적어 창업에 대한 의욕이 높은 편이다. 사회 전반적으로 기업인을 우대하는 분위기도 덴마크에 강소기업이 많이 탄생한 원인”이라고 밝혔다.

성장 잠재력이 있는 5인 이하의 소규모 신생업체를 주로 지원하는 코펜하겐 기업지원센터는 매년 설립되는 수많은 기업 중 성장 기업군의 비율이 4%로 이를 7.8% 선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이다.

기업지원센터 프로젝트 매니저 악셀 안드레아스 벡은 “자기부담으로 경영 컨설팅을 받을 수 없는 기업들이 무료로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고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게 돕는 것이 센터의 주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코펜하겐 기업지원센터의 목표는 1크로나의 정부 지원으로 기업이 5.6크로나를 창출하게 돕는 것.

경기도의 중소기업지원 정책을 들며 덴마크 기업지원 정책의 차별성을 묻는 대표단의 질문에 벡 씨는 “독특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분명한 목표, 열정과 헌신, 실행력 등을 보고 성장 잠재력을 판단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없는 기업은 덴마크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김문수 지사는 “한국 기업의 생존력이 덴마크 기업에 비해 매우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덴마크의 젊은이들이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용기 있게 창업하는 것은 성장 동력이 떨어져 선진국 문턱에서 멈칫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문수 지사는 25일 오후 덴마크 코펜하겐 랑에리니에 부두에 위치한 덴마크 병원선 유틀란디아호 한국전 참전비에 헌화하고 참전용사와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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