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상형, 외모 보다는 마음? “밝고 빛이 나는 여자”

입력 2013-06-28 10:05  


[김보희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이상형을 고백했다.

6월25일 이승기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승기 연애에 대한 질문에 “안 할 것이라고 물으시는 건 아니죠?”라고 너스레를 떨며 “연애 하고 싶은 마음은 항상 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승기는 이상형에 대해 “예전에는 이상형이 2년 터울로 바뀌었다. 누구나 한 번씩은 예쁜 외모에 집착하는 때가 있질 않나. 나도 그랬지만 지금은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는 예쁜 외모에 집착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많이 바뀌었다. 주위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 여성이 좋다. 정말 밝고 빛이 나는 여자였으면 좋겠다”라며 “예전에는 ‘10살 연상도 좋다’고 했지만 그건 조금 무리인 것 같다. 적당한 나이차의 연상도 괜찮다”고 밝혔다.

이승기 이상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기 이상형 발언도 멋지네요” “이승기는 어떤 여자랑 결혼할까 정말 궁금하다” “이승기 이상형이 나였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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