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자' 스노든, 남미로 망명?…에콰도르 "아직 검토 안해"

입력 2013-06-28 10:45  

미국 국가안보국(NSA) 등의 기밀 감시프로그램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30)이 망명을 신청한 에콰도르가 "망명 요청을 아직 검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그가 에콰도르에 입국할 수 있도록 허가할 것인지는 원칙적으로 우리가 아직 검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코레아 대통령은 "우리는 아마 이 문제를 검토하겠지만, 지금 스노든은 러시아에 있다"며 "어떤 나라의 영토에 있으면서 망명을 신청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콰도르의 이같은 반응은 미국으로부터의 관세 혜택을 "새로운 협박 도구"로 삼고 있다며 이를 포기하겠다고 이날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과는 다른 태도다.

앞서 페르난도 알바라도 소통장관은 성명을 통해 미국과의 교역에서 누려온 관세 혜택을 "일방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포기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에콰도르는 미국의 '마약과의 전쟁'에 협력하는 대가로 '안데스 통상 촉진 및 마약퇴치 법안'(ATPDEA)에 따라 1991년부터 일부 품목에 대해 관세 혜택을 누려왔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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