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 이후 반등…낙폭과대 대형주 주목"-신한

입력 2013-07-02 07:11  

신한금융투자는 2일 지난달 코스피지수 급락 이후 반등 국면을 염두에 두고 낙폭과대 대형주 중심의 투자전략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류주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6월 증시 급락 이후 가격 논리에 초점을 맞추고 낙폭 과대 대형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코스피지수가 급락한 후 반등하는 국면에서 대형주가 중형주에 비해 반등 폭이 컸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해부터 나타난 4차례 증시 급락 이후 반등 국면에서 낙폭과대주가 가장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해당기간 코스피200지수 편입종목을 반등 시작 전 1개월 수익률을 기준으로 5분위로 나눴을 때, 1개월 낙폭이 가장 컸던 종목들이 급락 이후 향후 1주일(4.7%) 및 1개월(6.5%)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2000년 이후 코스피지수가 5% 넘게 하락한 사례 중 2개월 이상 연속으로 5% 넘게 떨어지지 않은 29차례를 분석한 결과, 다음달 낙폭 상위 20% 종목이 코스피 평균 수익률을 상회할 확률이 72.4%에 달했다고 풀이했다. 또한 급락 후 다음달 평균 수익률은 전월 낙폭이 가장 컸던 1분위가 5.8%로 가장 높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코스피지수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 중 지난달 낙폭이 가장 컸던 종목들에 관심을 가질 만 하다는 평가다. 관련 종목으로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하나금융지주, LG생활건강, 우리금융, 삼성물산, S-Oil, 삼성전기, 기업은행, 오리온, 현대제철, 고려아연, 롯데케미칼, CJ제일제당,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 아모레G, 한전기술, 금호석유, 대한항공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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