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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아역배우들이 밝히는 고현정의 만행 "이건 너무 했어요"

입력 2013-07-02 15:38   수정 2013-07-02 17:48


[김보희 기자] '여왕의 교실' 아역배우들이 극중 고현정의 만행을 폭로했다. 

7월2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 드림센터에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김진민CP 및 배우 고현정,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서신애, 이영유가 참석했다.

이날 아역배우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아역배우들은 "극중 마여진 선생님이 이것만은 너무 했다 싶은 거 있지 않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극중 아역배우들은 독설여왕 마여진(고현정)의 무잡이한 교육방침으로 힘든 나날을 이어가고 있다.

이영유는 "극중 동구(천보근)에 불행한 가족사를 반 아이들 전체 앞에서 폭로하는 것 그건 너무 했다. 연기 였지만 실제로 눈물이 나더라"라고 밝혔으며, 서신애는 "저는 쪽지 시험을 매일 매일 친다는 것이 너무했다고 생각해요. 또 틀린문제 써오기 100번에서 200번 늘리는 것"이라고 말해 깜찍한 매력을 자아냈다.

김새론은 "벌 강도가 쎈거랑, 사생활 건들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라며 "하지만 저는 마선생님 정도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강인한 선생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저도 발전할 수 있으니까요"라고 말해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천보근은 "저도 쪽지 시험 매일 보는 거랑 100번 200번 쓰는 것은 만행이라고 생각해요. 사생활 폭로도 너무 했고. 그리고 동구 울리고 할때. 참…제일 큰 만행"이라고 말해 귀여운 매력을 뽐냈으며, 김향기는 "쪽지시험 매일보는 것은 큰 만행이지만 사생활을 사진으로 찍어서 반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제일 큰 만행이었던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여기에 고현정까지 합세, 자신이 만약 초등학교때 담임이 마여진이라면 어땠을까라는 물음에 "전 가만 안 있었을 것 같다. 사실 대들었을 것 같다"라며 "근데 저는 다행히도 초등학교 선생님 성함을 기억할 정도로 곤심과 사랑을 받았다. 아마 너무 무잡이한 것에 대해선 반응을 하지 않았을까. 사실 100번 200번 이야기가 나왔는데 나 초등학교 때는 공책 한권을 써오라는 선생님도 계셨다"고 폭로했다.

극중 고현정은 6학년 3반을 이끄는 독설여왕 마여진 역을 맡았으며, ‘명랑반장’ 심하나(김향기)의 진심이 오동구(천보근), 은보미(서신애), 모범생 김서현(김새론), 부잣집 외동딸 (이영유)가 주축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스스로가 부조리한 사회의 권력자가 되어 아이들을 궁지에 내모는 마여진 선생(고현정)과 이에 굴하지 않고 대항하며 스스로 현실을 깨달아가는 6학년 3반 아이들의 에피소드를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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