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양레저' 중심지 뜬다

입력 2013-07-03 16:59   수정 2013-07-03 21:43

송정에 국내 최대 마리나시설
9월엔 해양 레저기지 들어서



부산 해운대구와 수영구가 마리나시설을 잇따라 조성하면서 해양레저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해운대구는 오는 25일 송정해수욕장에서 지상 4층, 연면적 2800여㎡ 규모의 ‘송정 해양레저 컨트롤 하우스’ 개장식을 갖는다고 3일 발표했다. 해양레저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이곳에는 실내 수영장, 스쿠버 다이빙 전용 풀, 다목적 홀, 장비 보관실, 클럽 하우스, 식당, 해양레저 멀티숍, 전망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30객실 규모의 이용자 숙소도 마련됐다. 해상보도와 계류시설이 바다 쪽으로 90m가량 뻗어 있어 해양 레저 스포츠를 연중 즐길 수 있다.

송정해수욕장과 연결된 죽도공원 앞에는 수상 오토바이, 바나나 보트, 윈드서핑 등을 즐길 수 있는 ‘송정 해양레저기지’가 9월 들어선다. 셔틀 바이크 등 8가지 무동력 수상 레저기구를 체험할 수 있는 해운대구 우동 APEC나루공원의 ‘수영강변 계류장’도 9월 개장한다. 이와 함께 해운대구 동백섬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클럽 하우스와 보트 61척이 계류할 수 있는 ‘동백섬 해양레저기지’도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의 리모델링도 추진된다.

수영구도 광안리해수욕장을 해양 스포츠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다. 2011년 4월 지상 1층, 연면적 571㎡ 규모의 해양레포츠센터를 짓고 전국 윈드서핑 대회 등을 열고 있다. 오는 8~11월에는 백사장에서 비치 럭비대회를, 10월에는 달빛 수영대회를 열 예정이다. 남천동 해변공원 앞 공유수면에도 마리나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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