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김 '美대학 최고 골프 선수'

입력 2013-07-04 16:51   수정 2013-07-04 23:40

해킨스 어워드 수상


재미동포 아마추어 골프선수인 마이클 김(20·사진)이 올해 해스킨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해스킨 어워드는 미국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대학생 골프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마이클 김은 4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설퍼스프링스의 올드화이트TPC에서 이 상을 받았다. 이 골프장은 5일부터 미국 PGA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이 열리는 장소로 마이클 김은 이 대회에 후원사의 초청을 받아 출전한다.

김상원이라는 한국 이름을 갖고 있는 마이클 김은 UC버클리 2학년생으로 지난달 US오픈에서 10오버파 290타를 쳐 공동 17위에 올랐다.

마이클 김은 “다른 선수들의 표를 얻어 수상할 수 있게 돼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이클 김은 이번 시즌 소속 팀이 14번 대회에 참가해 12번 우승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해스킨 어워드 역대 수상자의 면면은 화려하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1996년 수상했고, 필 미켈슨(미국)은 1990~1992년 3년 연속 이 상을 받았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 시간과 공간 초월한 골프 놀이터…"동네 스크린 고수님들, 한판 붙죠!"
▶ [골프계] 던롭스릭슨, 드라이빙 아이언 출시 등
▶ 신태용 전 성남일화 감독 "준비없이 필드 나가면 욕심만 커져…드라이버 샷 14개 중 8개 OB 나기도"
▶ 후원사 일정 맞추느라…매킬로이, 브리티시오픈 전초전 불참
▶ 배우 홍요섭 씨 "여유 가지려 볼마크는 1~2㎝ 뒤에…욕심 버리니 무릎 부상에도 이븐파"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