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샘드림콘서트’ 입시브리핑, 초청강연 예정… 매진 임박

수학전문 김샘학원이 마련한 '김샘드림콘서트'가 1500석 매진이 임박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7월 13일 열리는 '김샘드림콘서트'는 대구 직영캠퍼스의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준비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선 자칭 꿈쟁이이자 베스트셀러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의 저자 김수영씨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려 강단에 선다. 실업계 최초 KBS 골든벨 우승자로도 이름을 알린 김씨는 본인 역시 지독하게 방황하고 고민했던 과거를 벗어나 꿈이 어떻게 자신을 구원했는지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말해줄 예정이다.

이어 진로선택에 따른 입시전략 브리핑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찾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도 제시하며, 일렉 현악팀 ‘캐츠’의 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한다.

행사 기획과 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김샘교육 고재경 이사는 "학원은 주로 수업, 공부, 숙제의 틀로 아이들을 숨막히게 한다. 이 상황에서 이번 콘서트는 아이들에게 꿈의 중요성과 방향, 의미를 제시할 것"이라며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철저한 노력과 미련할 정도의 끈기가 있어야 한다. 강연자인 김수영씨도 꿈을 정한 다음 철저히 실천하고 노력했는데, 콘서트에 참가하는 아이들이 그런 것을 배웠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가 동반 참석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이는 아이와 부모가 같은 공간에서 함께 꿈에 대한 고민을 하길 바라는 기획 의도에서다.

고 이사는 "꿈을 매개로 하여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힐링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부모와의 솔직한 대화를 통해 건강한 공부의 의미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콘서트는 오는 7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 대구 북구 산격동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김샘학원에 재원중인 학생은 학원으로, 그렇지 않은 경우는 가까운 김샘학원 캠퍼스에서 예약하면 된다. 단, 대구 지역 직영캠퍼스에 한해서다.

좌석은 한정되어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 동반 입장 시에만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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