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최악의 알바 1위는 '오토바이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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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0 17:37   수정 2013-07-10 17:57

장마철 최악의 알바로 '오토바이 배달'이 꼽혔다. 

아르바이트 구직자 478명을 대상으로 알바몬이 진행한 '최악의 알바' 조사에서 39.7%가 '오토바이 배달'을 선택했다. 

2위는 ‘택배 상하차 알바(18.4%)’가 차지했다.  이어 ‘전단지 배포 알바(15.1%)’, ‘급식/배선 알바(7.5%)’, ‘1층 또는 지하에 위치한 매장알바(6.1%)’ 순이었다.

습기와 싸워야 하는 장마철에 전단지 배포나 급식 알바는 그야말로 하기 힘든 아르바이트일 터, 여기에 수시로 바닥청소를 겸해야 하는 1층 매장알바는 장마철이면 유난히 노동강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불쾌지수와 싸우며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전화상담 알바(5.2%)’, 장마철이면 유난히 일거리가 증가하는 ‘주점알바(2.9%)’와 ‘세탁소 알바(2.3%)’도 장마철에는 피하고 싶은 아르바이트로 꼽혔다.

반면 장마철 최고의 알바로는 날씨에 구애 받지 않는 ‘사무실 알바(28.0%)’가 꼽혔다. 이어 날씨 구애 없이 집에서 일할 수 있는 ‘재택알바(19.9%)’가 2위에 꼽혔다. ‘도서/DVD 대여점 알바(16.5%)’, ‘북카페 알바(12.8%)’가 뒤를 이었다. 장마철이 되면 손님이 뚝 떨어지는 ‘세차장 알바(10.3%)’와 장마가 오면 임시 휴업상태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야외현장 알바(5.0%)’도 있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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