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코 렌탈사업, 소자본·무점포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

입력 2013-07-11 07:48  


[김지일 기자] 국내 커피 시장이 빠른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90년대 까지 손님 접대용, 식후 입가심 용도로 마시던 인스턴트 커피에 머물렀던 커피 시장은 2000년대 이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며 고급원두와 차별화된 전문매장을 갖추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AC닐슨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커피 시장은 2007년 1조5,580억 원에거 2012년 4조 1,300억 원으로 2.5배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인스턴트 제품은 다소 주춤한 상태를 보인 반면 커피전문점의 점유율과 매출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한국유통연감 및 한국기업콘텐츠 진흥원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커피전문점은 2012년 후반 1만4천 개를 넘겼으며 베이커리와 생과일주스전문점, 음식점 등 커피 음료를 제공하는 기타 식품업종을 더하면 약 3만 개의 매장이 운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침울한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커피 열풍에 힘입어 새로운 형태의 소자본, 무점포 창업 아이템이 선보이고 있다. 바로 이탈리고 렌탈사업이 그 주인공이다.

2010년 현대홈쇼핑 커피머신 부분 판매 1위, 2012년 캡슐커피 1,000만 개 판매 돌파 기록을 세운 캡슐커피 브랜드 이탈리코는 캡슐커피의 저변확대를 위해 ‘이탈리코 렌탈사업 CPM 대리점’을 모집. 파격적인 혜택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탈리코 렌탈사업은 기존 지역적인 한계를 가진 대리점형식에서 벗어나 지역과 공간에 관계 없이 영업활동을 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멀티형식의 대리점을 개설. 본사의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캡슐커피 고객유치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스마트한 창업 아이템이다.
 
300만 원에 불과한 소자본으로 대리점을 창업하고 캡슐커피 관련 사업을 한다는 것은 만만치 않은 비용을 투자하고 지역을 할당 받아 움직이는 기존의 대리점 운영 방식과는 차별된 특징이다. 또한 캡슐커피머신의 렌탈 계약수익과 거래처 개설의 캡슐커피 유통마진을 한꺼번에 가져갈 수 있는 수익구조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이탈리코 렌탈사업 첫 개설지역인 천안대리점은 오픈 첫달의 렌탈계약 수익으로 대리점 창업비용 300만원 중 3분의1에 해당하는 수익을 달성했다. 이에 천안대리점 점주는 “사이드잡 개념으로 이탈리코CPM대리점을 개설했다. 창업투자 예산에 비해 영업의 노력 크기만큼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매력적인 사업 아이템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탈리코CPM사업본부는 “캡슐커피의 장점인 간편함과 이탈리코만의 고급스럽고 깔끔한 커피 맛이 수익으로 연결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캡슐커피 시장의 저변확대 움직임에서
저렴한 렌탈 금액도 한 몫 했다는 것이 안정적인 수익 실현의 비결이라고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탈리코 렌탈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탈리코 렌탈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이탈리코 렌탈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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