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父 "이젠 노출 전문으로 작심한 듯…"

입력 2013-07-11 11:22   수정 2013-07-11 11:25

방송인 곽현화가 그의 아버지 곽홍민 씨와 방송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곽현화는 11일 첫 방송되는 OBS '아버지와 딸 - 경상도 남자를 울리는 女신, 곽현화 편'에서 "나의 도발적 용기는 모두 아버지로부터 물려 받았다"고 밝혔다.

곽홍민씨는 "배우를 해도 남을 미모인데 개그우먼이 되겠다고 해서 놀래키더니 난데없이 섹시 화보집을 찍겠다고 하질 않나 아예 노출 전문으로 작심이라도 한 듯 19금 영화까지 찍었다"며 "현재는 즐겨 보는 TV에서도 만날 수 없는 딸이 무엇을 하고 다니는지 알 수가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곽현화는 "내 도발적 용기는 모두 아버지로부터 물려 받았다. 인도남자와 결혼한 언니, 부산의 늠름한 경찰관 오빠·자유분방한 방송을 하게 된 막내딸 나까지 삼남매 뒤에는 경상도 사나이 아버지’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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