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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남편과의 사별 이후 어떻게 사나 봤더니…

입력 2013-07-11 13:41   수정 2013-07-11 13:59


정선희가 남편과의 사별 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개그우먼 정선희는 10일 방송된 tvN '스타특강쇼'에 출연해 자신과 관련된 사건들을 풀어 놓으며 인생사를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선희는 "'내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뻔뻔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걸 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하지만 결코 아니다. 남편과의 사별을 잊을 수 없는 단 한 사람이 바로 나다. 그렇지만 오늘 만든 좋은 기억으로 반창고처럼 잠시 상처를 덮을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한참 사건이 뜨거울 때는 집앞에 기자들이 30~40명 정도가 항상 대기하고 있었다. 한 번은 한 잡지사의 인턴기자가 나를 찾아와서 인터뷰를 부탁하더라. 해줄 수 없는 상황이라 미안하다고 거절했지만 인턴기자 역시 내 인터뷰를 하지 못하면 회사에서 해고된다고 하더라. 너무 안타깝고 불쌍해서 잡지사 편집장에게 편지를 써서 줬다"고 말했다.

정선희는 "'지금 상황에서 난 인터뷰를 할 수 없다. 대신 좋은 일 있을 때 꼭 인터뷰에 응하겠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그 편지까지 '정선희 심경고백'이라는 이름으로 기사가 돼서 나왔다. 내가 '찍지마세요'라고 한 마디만 해도 3페이지의 기사가 나왔다"고 당시의 아픔을 고백했다.

덧붙여 "과거에 얽매여 지금 이 순간을 즐기지 못한다는 것은 너무 슬픈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정선희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선희 그 당시 얼마나 힘들었을까", "정선희, 유재석 위로도 많이 받았다고 들었는데", "정선희 이제 힘내고 왕성한 방송활동 보여주세요", "정선희 사건에 비하면 티아라는 새발의 피네", "정선희, 그래도 마음씨가 아름다워서 잘 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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