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앱대앱]소셜앱 '밴드' 아성 넘보는 'Member'

입력 2013-07-17 09:32  

어플리케이션(앱) 전성시대다. 앱 장터는 치열한 전쟁터가 됐다. 업계에서는 '100만 다운로드 돌파'를 넘기 힘든 벽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은 국내외에서 모바일앱 랭킹 정보를 제공하는 캘커타커뮤니케이션과 손잡고 최근 한 주 같은 카테고리 안에서 눈에 띄게 성장한 '뜨는 앱'을 대결 형식으로 보여준다. '랭킹 앱대앱'은 매주 수요일 연재된다. [편집자 주]



◆ 혜성같은 소셜앱 'Member', NHN '밴드' 넘어설까

'Member(동창 주소록, 멤버, 친구 찾기)'가 혜성처럼 등장해 NHN의 '밴드' 아성을 넘보고 있다.

'Member'는 동창들을 연결해주는 앱이다. 이 앱을 사용하면 초, 중, 고, 대학교 별로 친구들을 찾을 수 있다. 학교 별로 자신의 연락처에서 친구 5명을 추가하면, 겹쳐지는 인맥들을 불러와 동창으로 등록한다. 꽤 높은 정확도를 갖고 있다. '반갑다 친구야'라고 메시지를 보내면 좋다.

'Member'는 개발사 원더피플의 작품이다. 원더피플은 허민 대표가 설립한 원더홀딩스의 자회사로, 허 대표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허 대표는 2001년 네오플을 설립한 후 2008년 넥슨코리아에 네오플을 매각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당시 매각대금은 3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더피플이 히트 앱을 내놓으면서 제 2의 성공신화가 기대되고 있다.

NHN의 자회사 캠프모바일이 내놓은 '밴드'는 폐쇄형 SNS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학생 스터디나 조모임, 직장인 부서별 밴드 등 소그룹 간 커뮤니케이션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캠프모바일은 최근 밴드 2.0 버전을 선보이면서 1대 1, 1대 다수 채팅기능을 추가했다.

[안드로이드 마켓 주간 인기 앱]

안드로이드 마켓 내 주간 인기 앱 부문의 1, 2위는 카카오앱이 연일 차지하고 있다. 1위에는 카카오톡, 2위에는 카카오 스토리가 이름을 올렸다.

3위에는 네이버를 제치고 'Member(동창 주소록, 멤버, 친구 찾기)'가 오르며 이변을 일으켰다. '파워 앰프 풀버전 언락커'는 변동 없이 안드로이드 유료 앱 1위를 지켰다. 한 주간 유료앱 톱10의 평균 판매가격은 3795원이다.

[아이폰 주간 인기 앱]

'모두의마블'이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아이폰 무료 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틸리티 앱인 'iCleaner-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용 청소도구'도 지난주에 이어 유료 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 주간 유료앱 톱10의 평균 판매가격은 2.69달러다. 'iCleaner'의 가격은 0.99달러다.

[아이패드 앱 주간 인기 앱]

'모두의마블'이 아이패드 무료 앱 부분에서도 또 1위를 차지했다. '폴라리스 오피스'(Polaris Office)도 지난주에 이어 유료 앱 부문 1위에 올랐다. 한 주간 유료앱 톱10의 평균 판매가격은 5.59달러로 지난주(5.38달러) 대비 소폭 상승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4.99달러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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